디지털 기술이 급격하게 발전하면서 상거래 시장이 빠르게 온라인으로 이동하고 있습니다. 통계청이 지난 8월 5일 발표한 "2020년 6월 온라인쇼핑 동향 및 2/4분기 온라인 해외 직접 판매 및 구매 동향"에 따르면 소매판매액 중 온라인쇼핑 거래액 비중이 꾸준히 증가해 25%를 넘어섰습니다. 이는 여행, 레저, 문화, e쿠폰, 음식서비스 등의 거래액을 제외한 것으로 이를 포함할 경우 온라인 거래 비중은 30%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됩니다.
전 세계 전자상거래 매출은 2014년 1조 3000억 달러에서 2020년 말에는 4조 2000억 달러 규모로 6년 간 3배 이상 성장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한, 전문가들은 전자상거래 매출이 2023년 6조 5000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이는 COVID-19 등의 환경적 요인을 고려하지 않은 수치로 실제 전 세계 전자상거래 시장 성장세는 더 두드러질 것으로 보입니다.
시장조사기관인 Oberlo에 따르면 2020년 현재 전세계 인구는 약 78억 명 중 20억 5000만명으로 26.28%를 차지하고 있지하고 있으며 이는 전 세계 인터넷 이용자수 40억명의 절반에 달하는 수치입니다. Statista에 따르면 전자상거래 이용자중 4.75%는 월 1회 이상 온라인쇼핑을 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더 흥미로운 사실이 있습니다. 구글에 따르면 소매 구매자의 63%가 온라인 상에서 제품 검색, 가격비교 등 구매여정을 시작한다는 것입니다. 온라인쇼핑이나 B2C에서만 국한된 이야기가 아닙니다.
https://www.thinkwithgoogle.com/feature/search-intent-marketing-funnel/#/
‘구글 노잉(Google-knowing)‘이라는 단어를 들어보셨나요? 디지털 사회에서 우리는 검색을 통해 모든 정보를 얻고 있습니다. 우리가 일상적으로 “긍금하면 네이버에서 검색해봐!”라고 이야기하는 것과 같은 맥락입니다. 만약 당신이 판매, 제공하는 제품이나 서비스 상품을 소개하는 홈페이지가 검색되지 않는다면 제품이나 서비스에 대한 신뢰를 얻을 수 없습니다. 홈페이지이에 등록한 제품이나 서비스 구매 사람들의 구매결정에 중요한 변수로 작용합니다.
온라인, 오프라인 구매와 상관 없이 제품 브랜드를 인지하는 것은 바로 온라인입니다. 때문에 디지털마케팅을 통해 브랜드 인지도를 확보하는 것은 마케팅, 세일즈에 성패를 가르는 매우 중요한 요인입니다.
온라인 상에서 브랜드와 제품을 알리는 첫번째 관문인 홈페이지 검색엔진최적화(SEO)와 SNS에 소식을 공유하는 것만으로도 매출을 증대시킬 수 있습니다.
디지털마케팅은 고객에게 다가가고 고객의 참여 방식을 변화시킬 잠재력을 갖고 있습니다. 잠재고객을 구매고객으로 전환하고, 즉각적인 매출을 올리는 데 있어 가장 강력하고, 유일한 도구입니다.
디지털마케팅의 가장 중요한 장점은 비용적인 측면에서 매우 저렴하다는 것입니다. 중소기업의 경우 마케팅 예산이 넉넉한 대기업과 방송, 라디오, 신문 등의 매스미디어 광고 경쟁을 하기 쉽지 않습니다. 그러나 디지털마케팅을 통해 적은 예산으로도 보다 빠른 성과를 낼 수 있습니다.
TV, 라디오, 신문 등의 경우 광고효과를 측정하기 쉽지 않지만 디지털마케팅의 경우 성과 측정이 가능합니다. 구글 애널리틱스와 같이 무료 성과 측정 도구를 사용할 경우 누가, 얼마나 페이지에 접속했는지 등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습니다.
세계적인 경영학자 피터 드러커는 "측정할 수 없으면 관리할 수 없고, 관리할 수 없으면 개선할 수 없다(if you can not measure can not management)"고 했습니다. 디지털마케팅은 측정, 분석이 가능하기 때문에 마케팅 성과를 분석할 수 있으며 이를 토대로 마케팅 성과를 개선할 수 있습니다.
소셜미디어의 등장 이후 우리는 늘 정보 홍수속에 살고 있습니다. 때문에 많은 광고주들이 자신들의 마케팅 콘텐츠가 고객에게 전달되기는 커녕 TMI(Too Much Information)로 오해받아 기업 이미지가 훼손되는 것을 원하지 않습니다. TV, 신문 등의 올드 미디어의 영향력은 여전히 강하지만, B2B 기업의 경우 자사의 마케팅 메시지가 필요한 사람에게만 전달되기 희망합니다.
SEO(검색엔진최적화)와 SEM(검색엔진마케팅)은 통해 캠페인 주제와 관련이 높은 대상자를 타깃팅하여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습니다. 타깃 마케팅을 통해 낭비되는 광고비를 줄일 수 있으며, 정교한 타깃팅 기법이나 진보적인 AI기반 타깃팅을 통해 ROAS(Return of Ad Spending, 광고비 대비 매출액)를 높일 수 있습니다.
https://www.lyfemarketing.com/blog/benefits-digital-marketing/
개인적으로 원하는 정보를 찾기 위해 검색엔진을 얼마나 자주 이용하시나요? 개인적으로는 특정 지역에 가서 오프라인 매장이나 식당을 찾을 때도 보통 네이버나 카카오를 통해 검색하는 게 거의 99%입니다.
실제로 유튜브와 같은 동영상 포털서비스 제공업체인 vimeo 조사결과에 따른 구매자의 93%가 제품이나 서비스에 대한 정보를 얻기 위해 인터넷 검색을 한다고 합니다. 최근 연구 결과에 따르면 구매자의 절반이 넘는 59%는 유선상으로 연락하기 전 검색엔진, 기업 홈페이지, 블로그, 유튜브 등을 통해 정보를 확인합니다. 이 같은 통계 역시 COVID-19 이전의 결과이기 때문에 최근 그 비중은 빠르게 늘고 있습니다.
언컨텍트는 많은 오프라인 비즈니스 기업에게 잠재적인 위험요인이지만, 디지털마케팅 채널을 고객을 더 많이 만날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합니다. 자사의 홈페이지에 기업, 제품, 서비스 등에 대한 더 매력적인 콘텐츠를 게시한다면 새로운 고객을 만날 수 있는 가능성은 매우 높아집니다.
인쇄매체 광고의 경우 독자가 매체를 접하는 시간, 장소, 상황 등에 따라 광고 위치, 배포처에 따라 노출이 제한적일 수밖에 없습니다. 더 많은 노출을 원한다면 많은 예산으로 노출 지면을 확보해야 합니다.
SNS마케팅 채널의 경우 도달 범위가 매우 넓지만 SNS 플랫폼에 제공하는 도구를 통해 도달 범위를 정밀하게 설정할 수 있습니다.
eMarketer에 따르면 전 세계 인구의 3분의 1인 23억 4000만 명이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트위터 등의 SNS 채널을 정기적으로 사용한다고 합니다. 자사 제품 및 서비스에 관한 콘텐츠를 SNS에 포스팅하는 것만으로도 더 많은 고객을 만날 수 있으며, 단순히 메시지를 push하는 것이 아니라 고객의 피드백을 실시간으로 받을 수 있으며, 구독이나 뉴스레터 신청, 문의하기 등의 subscription 과정을 거치면 고객과 지속적인 관계를 맺을 수도 있습니다.
검색엔진최적화 SEO는 가장 기본적이고 강력한 마케팅 전략입니다. SEO만으로도 더 많은 고객에게 다가갈 수 있으며, 포커스 키워드 및 키프레이즈를 사용하면 더 많이 타깃 고객을 유입시켜 전환율을 상승시킬 수 있습니다.
구글 LOCAL SEO를 사용하면 특정 지역을 타깃으로 하는 노출도 가능합니다. 구글이 제시하는 통계에 따르면 주변 검색의 28%가 구매로 이어진다고 합니다. 오프라인매장 등 특정 지역을 기반으로 하는 비즈니스에도 매우 중요한 디지털마케팅 전략입니다.
소비 주체인 MZ세대(밀레니얼, Z세대)뿐만 아니라 베이비 붐 세대에 이르기까지 온 종일 스마트폰으로 생활하는 시간이 급격히 늘어나고 있습니다. 모바일 네이티브 세대인 MZ세대 뿐만 아니라 COVID 19의 영향으로 50대 이상인 베이비 붐 세대에서도 스마트폰 활용도가 매우 높아지고 있습니다. 최근 이커머스 업체인 마켓컬리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월 19일~3월 22일 50대 이상의 신규 가입자 수는 전년 동기대비 54%가 증가했으며, 주문건수도 90%가 증가했습니다.
오프라인 온리(offline only) 세대였던 50~60대 온라인 쇼핑의 편의성에 익숙해지기 시작한다면 의식주 생필품 온라인 구매로 시작한 모바일 경험이 향후 B2B 영역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제 디지털 마케팅은 특정 세대가 아닌 24시간 스마트폰으로 연결된 모든 세대에게 빠르게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는 중요한 수단으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디지털마케팅을 통한 캠페인은 실시간으로 결과를 확인하고 전략이나 캠페인 내용을 수정하여 마케팅 성과를 개선할 수 있습니다.
전통적인 미디어 광고의 경우 광고효과를 확인하기 위해 오랜 시간을 기다려야 합니다. 그러나 홈페이지의 경우 구글 애널리틱스 등의 서비스를 활용해 실시간 방문자, 선호 콘텐츠, 스크롤 범위, 동영상 재생 시간을 구체적인 고객의 행동을 파악할 수 있으며 이러한 데이터를 분석해 마케팅 전략을 수정할 수 있습니다.
중소기업의 경우 대기업에 비해 마케팅 예산과 자원이 넉넉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디지털마케팅은 효과적인 전략을 통해 해당 기업 및 서비스의 브랜드 인지도를 개선하고 경쟁력을 강화시키는 데 효과적입니다.
인터넷은 국경이 없습니다. 전 세계 잠재고객에게 마케팅을 전개할 수 있으며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응대할 수 있습니다.
디지털마케팅은 잠재고객 만날 수 있는 가장 가성비 높은 영업 전략의 하나입니다. COVID-19로 인해 대면 영업이 제한되면 많은 기업들이 디지털마케팅으로의 전환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디지털마케팅 전문 인력이 확보되지 않은 상태에서 무엇부터 시작해야 할지 막막해하고 있습니다.
디지털마케팅 캠페인 진행시 타깃 오디언스를 결정하고 오디언스 적한한 페르소나를 정의해야 합니다. 페르소나 정의에 따른 매력적인 콘텐츠를 확보하고 검색엔진최적화와 SNS 바이럴을 진행해야 합니다. 무엇보다 전략을 수립하는 것이 중요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