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은 매년 더 나은 검색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수백 가지 순위 알고리즘을 업데이트합니다. 이 중 일부는 작은 변화로 크게 신경 쓰지 않아도 됩니다. 그러나 2023년 구글 SEO전략은 향후 구글 SEO 알고리즘 업데이트 전략에 중대 변화가 일어나는 첫해가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왜 2023년 구글 SEO 알고리즘 변화에 주목해야 할까요? IT업계 핫이슈인 AI 챗봇 ChatGPT 등장을 빼놓고 이야기할 수 없습니다.
최근 IT업계를 중심으로 OpenAI의 챗GPT(ChatGPT)가 화재가 되고 있습니다. 구글을 통한 검색이 아니라 챗GTP를 통해 원하는 정보를 질문하면 챗GTP는 학습된 정보를 바탕으로 원하는 답을 해줍니다.
ChatGPT(Conversational Generative Pre-training Transformer)는 OpenAI가 개발한 언어 모델링 네트워크입니다. 이 모델은 GPT(Generative Pre-training Transformer)모델을 기반으로 하며, 자연어 생성 및 이해에 특화되어 있습니다. 이 모델은 큰 양의 텍스트 데이터를 학습하여 사람의 대화처럼 일반적인 언어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합니다.
사실 ChatGPT에 대한 설명문도 챗GPT에서 한글로 “chatgpt에 대해 설명해줘”라고 묻고 답을 얻은 건데요. 아주 기본적인 대답이지만 ChatGPT는 우리에게 익숙한 애플 시리, 아마존 알렉사, 구글 어시스턴트, 네이버 AI 기술 클로바 수준을 뛰어넘는 답을 해줍니다.
OpenAI가 미국 브라운 대학교(Brown University), 의료관련 스타트업 안지블헬스(AnsibleHealth) 공동 연구팀이 챗GPT로 2022년 12월 19일 미국 의사 면허시험(USMLE) 1차 주관식 시험에서 합격점인 60점(약 60%) 이상인 68점(68%)을 기록했습니다.
미국 펜실베이니아대학교 와튼스쿨(Wharton School, University of Pennsylvania) 크리스천 터비시(Christian Terwiesch) 교수가 테스트한 MBA 기말 시험에서 챗GPT는 B 또는 부정적인 평가에도 B-를 얻어 논문에 통과하기에 충분할 정도 실력을 보였습니다.
챗GPT는 OpenAI가 2022년 12월 1일 테스트버전을 공개한 이후 최근 일 사용자가 1,000만명을 넘어설 정도로 관심이 뜨거운데요.
OpenAI 설립에 참여했던 MS는 수년 내 100억 달러(12조3000억 원)를 OpenAI에 투자해 MS AI 서비스인 애저(Azure) 기능을 크게 강화해나갈 것으로 보입니다. 일각에서는 챗봇 AI가 구글에 위협이 될 수도 있다는 진단을 내리기도 했습니다.
구글도 챗GPT 등장에 바짝 긴장하는 분위기입니다. 지난 20일 순다르 피차이 최고경영자(CEO)가 AI 기술과의 경쟁을 위해 구글 공동 창업자인 래리 페이지와 세르게이 브린에게 도움을 요청했다는 뉴욕타임즈 보도도 있었습니다.
챗GPT의 등장이 구글 SEO 전략에 어떤 변화를 일으킬까요? 우선 챗GPT는 구글 검색사용자인 고객을 빼앗아갈 수 있습니다. 물론 검색사용자의 의도가 원하는 답을 찾는 데 국한된 것이 아니기 때문에 검색엔진 시장에서 구글의 절대적인 입지가 흔들리진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챗GPT의 도전과 구글 SEO 전략의 중대 변화
그러나 다른 각도에서 구글 SEO 알고리즘에 대응하는 AI가 생성한 콘텐츠들이 범람하게 된다면 어떨까요? 구글 검색결과의 신뢰는 무너질 수밖에 없습니다. 안 그래도 SEO에 최적화된 쓸모없는 콘텐츠들이 너무 많아졌다는 비판에 직면한 구글이 AI가 자동으로 생성한 콘텐츠들이 인간이 생성한 웹문서를 압도한다면 구글은 검색사용자를 잃는 것보다 먼저 검색결과에 대한 ‘신뢰’를 잃는 위기가 올 수 있기 때문입니다.
챗GPT 등장 이후 챗GPT로 자동 생성한 블로그를 자동으로 포스팅하는 방법들이 유튜브에 소개되고 있습니다. 아직은 챗GPT를 통한 웹문서 자동 생성이 시작단계이고, 챗GPT가 한국어 학습능력이 부족한 탓에 한국어 웹문서 자동생성에는 한계가 있지만 챗GPT의 기술이 계속 업데이트되고 있고, 한국어 학습이 일정 수준까지 올라온다면 구글뿐 아니라 네이버 등 기존 검색엔진은 사람이 아닌 AI가 자동 생성한 문서를 필터링하는 데 어려움을 겪게 될 수도 있겠죠.
EAT에서 ‘경험’이 추가된 EEAT를 강조하는 이유는?
구글은 2018년 8월 도입된 Medic 알고리즘부터 검색 알고리즘에 전문성(Expertise), 권위성(Authoritativeness), 신뢰성(Trustworthiness)의 약자인 EAT 평가 요소를 반영해 왔습니다. 그러나 최근부터는 경험(Experience)이 추가된 EEAT를 중요한 평가 요소로 보고 있습니다. 이러한 흐름이 챗GPT와 같은 AI 기술 등장과 무관하지 않은데요.
앞서 이야기한대로 챗GPT가 미국 의사면허시험 테스트와 MBA 과정을 통과할 정도로 챗GPT가 생성한 문서의 전문성, 신뢰성은 충분히 입증 받았습니다. 구글이 웹문서를 평가하는 기준에서 권위성에는 사이트의 신뢰도, 백링크, 작성자의 권위 등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때문에 챗GPT가 충분히 권위 있는 사이트에서 게재되고, 글 작성자 역시 권위성(사회적 권위가 아닌 검색엔진이 평가하는 네트워크 링크 수 등의 권위)이 있는 계정으로 등록된다면 EAT 요소들은 무난히 통과할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AI가 아닌 사람이 생성한 문서인지 분류하기 위해 ‘경험’이라는 요소를 더 많이 반영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챗GPT 등장 이전부터 해외 마케팅 담당자들은 카피매틱, AI라이터 등 다양한 AI 콘텐츠 작성을 웹문서 작성해 사용해왔고, 일부는 자동으로 생성하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는 곳도 있습니다. 국내에서도 AI 글작성 서비스 뤼튼도 많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AI 글 작성은 이미 오래전부터 사용되어 왔고, 국내 언론사들도 기사를 작성하는 봇으로 기사를 쏟아내고 있습니다. 지난 2020년 국내 언론사들이 ‘봇기사’를 생성해 포털 뉴스제휴에 송고하면서 논란이 된 바 있고, 네이버는 자동생성기사 카테고리를 별도 분리하고, 언론사에 반드시 카테고리를 구분하여 송고하는 것으로 가이드를 제시한 바 있습니다. 당시 ‘봇기사’로 생성된 기사들은 대부분 스트레이트기사나 단신 등 일부 기사에 해당했고, 제휴언론사라는 관계를 통해 ‘봇기사’를 통제할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통제할 수 없는 일반인들이 챗GPT를 활용한 다양한 영역에서 웹문서를 광범위하게 자동생성해서 구글에 등록한다면 구글은 사람이 생성한 웹문서와 AI 생성 문서를 구분하기 어려워질 수 있습니다.
경험은 사전적 의미로 “자신이 실제로 해 보거나 겪어 봄. 또는 거기서 얻은 지식이나 기능”으로 정의합니다. 앞서 챗GPT가 의사면허시험이나 MBA를 통과했다면 챗GPT는 의사로서, MBA로서 전문성과 신뢰성을 확보했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의료분야나 경영에 충분한 경험이 있다고 말할 수 있을까요? 챗GPT가 실제 경험을 통해 얻은 지식이나 기능이 존재할 수 없죠.
경험을 강조하는 글이다 보니 제 경험도 추가하겠습니다. 지금까지 정리한 SEO관련 글은 개인적으로 AI가 더 작성할 수 있는 영역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저의 경험을 추가하도록 하겠습니다.
‘쥐덫 놓기 유튜버’와 IT전문기자, 경험재와 정보재
저는 15년 간 그리 유명하지 않은 물류, IT관련 전문 매체에서 취재기자로 근무했습니다. 제가 잡지사에 근무하던 2006년에도 잡지협회에서 주최한 미디어 관련 세미나에서 강연하던 외부 강사님은 전문지 기자들을 대상으로 한 교육에서 “앞으로 AI가 기자를 대체할 거라고 빨리 다른 일자리를 찾아보라”고 농담조로 강의를 했었습니다. 그 후로도 오랫동안 잡지사 기자로 근무했으니 AI기술이 기자들의 일자리를 대체했다고 보긴 어렵습니다.
그렇지만 평범한 잡지사 기자로서 잡지사의 위상이 포털의 영향력이 밀리고, 파워블로거나 유튜버 등의 영향력에 밀리기 시작하면서 이직에 대한 많은 고민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직업의 위기라기보다 단순 보도자료 정리나, 세미나 등의 내용을 정리하는 일이 과연 의미 있는 일일까라는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당시에도 AI기술까지는 아니더라도 문장을 정리하는 자동화 기술이 조금씩 나오고 있었기 때문이죠.
그러다 어느 날 퇴근 후 집에 오니 초등생 아이가 유튜브에 빠져 있었는데 어떤 영상일까 싶어 눈여겨봤습니다. 한 유튜버가 집에서 쥐덫을 만들어 놓고 쥐가 잡히는지 실험하는 영상이었습니다. 속으로 “뭐 시답잖은 영상을 보고 있냐?”고 했지만 곁눈질로 힐끔힐끔 보는데 은근히 재미가 있더군요. 바로 빠져들었습니다. 그리고 당시 체험 유튜버들이 꾀나 인기를 끌었고 상당한 돈을 번다는 뉴스도 접하던 터라 이후 며칠을 고민해봤습니다. 조금 보수적인 생각으로 “그래도 내가 IT분야를 취재하는 기자인데 내가 작성한 기사는 많은 사람들이 보지도 않고, 큰 돈을 못 버는데 어째서 쥐덫 놓기 유튜브 영상은 조회수도 높고 재밌고 돈도 벌지?”. 한참을 고민 끝내 내린 결론은 ‘정보재’와 ‘경험재’의 차이였습니다.
제가 생산한 기사는 발로 뛰어 취재한 기사가 아닌 산업분야의 정보를 가공해서 만든 단순 ‘정보재’로서 누구나 해당 분야의 정보를 수집해서 작성하여 대체할 수 있는 ‘대체재’가 많은 상품이었죠. 그러난 ‘쥐덫 놓기’라고 말하며 피식 웃던 유튜브 영상은 경험재였습니다. 다른 유튜버가 쥐덫 놓기를 비슷하게 흉내낼 수 있겠지만 쥐덫 만들기와 쥐를 잡는 경험은 대체할 수 없으며, 아무리 똑같은 영상을 연출한다 해도 당시의 현장감과 재미는 복제가 불가능합니다.
이후 저는 항상 일을 하면서 “자동화할 수 있는 일인가? 경쟁상품보다 더 잘 만들고 가성비가 좋은가? 과연 가치 있는 일인가?”를 스스로 묻고 대안을 찾는 일을 고민하며 살고 있습니다. 여전히 한국사회에서 ‘기레기’가 아닌 대안언론과 독립언론의 기자들은 경험재로서 자동화할 수 없고, 가치가 있는 직업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이제 특정 분야의 전문성, 권위성, 신뢰성을 확보한다고 해도 사람만이 할 수 있는 경험재의 가치가 없다면 타인과의 교감이나 공감 능력을 이끌어내기 어려울 거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결국 소크라테스 시대의 인간의 학습 방법인 질문과 토론을 되살려야 합니다. “안다는 것과 안다고 믿는 것 간의 차이는 어떤 것이 ‘참되고 옳다’라는 주장을 뒷받침할 충분한 이유(reasons)를 가지고 있는 것과 그런 이유를 가지고 있지 않은 것 간의 구분”이며, “우리가 알 수 있는가라는 물음은 우리가 그 규범의 보편성을 주장할 충분한 이유를 가지고 있는가 아닌가라는 물음”으로 이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EEAT에서 경험(Experience)이 가장 앞으로 등장한 이유에 대해 곱씹어야 합니다. 그리고 2023년 이후 구글 SEO뿐만 아니라 유튜브, 네이버를 망론하고 콘텐츠 마케팅의 방향을 잡아가야 합니다.
검색 엔진 최적화 SEO란 무엇인가요? SERP 순위 개선을 위한 완벽 가이드
검색 엔진 최적화 SEO란 Search Engine Optimization의 줄임말로 홈페이지 내용에 포함된 글, 이미지, 영상 등의 콘텐츠를 구글 등 검색엔진 결과 페이지(SERP, Search Engine Result Page) 상위 노출을 위해 필요한 최적화 과정을 말합니다.
검색 결과 상단에 광고라고 표기되어 노출되는 PPC(Pay Per Click), CPC(Cost Per Click)와 달리 검색엔진최적화 SEO는 광고비용을 지불하지 않고 나오는 자연적 검색결과라는 뜻으로 오가닉 서치(Organic Search)로 불립니다.
또한 광고비용을 지불하지 않았다는 의미로 ‘unpaid search’ 또는 ‘natural search’ 단어를 사용하기도 합니다.
검색 엔진 최적화 SEO는 25년 전 1997년도부터 등장했습니다. 네이버가 통합검색을 처음 선보인 게 2000년도이니 검색엔진의 역사만큼이나 오래되었습니다. 그러나 국내에선 SEO에 관심을 갖게 된 건 그리 오래되지 않았습니다.
구글 검색엔진 결과는 오가닉 검색 결과는 광고비로 순위가 매겨지는 게 아니라 홈페이지의 콘텐츠와 사이트 구조, 평판 등을 평가하는 알고리즘에 의해 점수가 부여되고 순위가 결정됩니다.
검색결과 페이지 상위에 노출되는 홈페이지들은 많은 방문자를 유입시킬 수 있습니다. 특별히 홈페이지에 문제가 발생하지 않는 한 노출순위도 쉽게 바뀌지 않습니다. 때문에 SEO는 가성비가 뛰어난 마케팅 전략 중 하나이면서 중장기적으로 효과를 볼 수 있는 마케팅 툴로 인식되고 있습니다.
현재 구글은 전 세계 웹트래픽의 50% 이상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트위터 등 모든 SNS 트래픽을 합친 양보다 8배가 많습니다. 또한 건강, 의료 산업의 트래픽 87.85%는 구글 검색에서 발생하며 가장 낮은 트래픽의 산업도 45.74%에 달합니다.
국내에서는 맛집 검색이나 소비재 관련 키워드의 경우 네이버 점유율이 월등히 앞서지만 산업, 기술, 전문정보 등 다양한 산업군에서 구글 검색이 우위를 점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구글에 노출되면 전 세계인들에게 노출되는 기회를 얻을 수 있고, SERP에 상위 노출되면 상당기간 순위가 유지되어 많은 트래픽을 얻을 수 있습니다.
Backlinko.com의 데이터에 따르면 구글 검색결과에 첫 번째로 노출되면 클릭률이 27.6%, 두 번째 15.8%, 세 번째 11.0%로 유료 키워드 광고 대비 월등히 높습니다.
온페이지 SEO VS 오프페이지 SEO
검색엔진최적화 SEO는 온페이지 SEO(On-page SEO) 오프페이지 SEO(Off-page SEO)로 구분하여 접근할 수 있습니다.
온페이지 SEO
온페이지 SEO(On-page SEO)는 홈페이지에 사용되는 텍스트, 이미지, 동영상 등 콘텐츠와 키워드 사용, 메타 태그(META Tag), 메타 설명(META Description), 대체텍스트(ALT Tag) 등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온페이지 SEO 구성 요소들은 검색엔진이 페이지를 크롤링하고 색인을 생성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며, 페이지 내에서 직접 설정할 수 있고 결과는 눈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오프 페이지 SEO
오프 페이지 SEO(Off-page SEO)는 백링크, 소셜미디어 링크, 블로그 게시물 홍보 등 홈페이지 외부에서 발생하지만 사이트 순위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들입니다.
오프 페이지 SEO도 최적화 작업은 가능하지만 외부 홈페이지나 소셜 계정을 통해 공유된 링크 등이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홈페이지 내에서 직접 제어할 수 없습니다.
오프 페이지 SEO는 외부 홈페이지에 소개하고 링크를 걸거나 카페, 타인의 블로그 등에 소개하는 형태로 백링크를 구축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외부 홈페이지나 타인의 블로그 게시물이 삭제된다고 해도 막을 방법이 없죠.
모든 백링크 작업이 검색결과페이지 순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건 아닙니다. 앞서 설명드린대로 외부에 링크를 건 페이지들이 삭제되거나 프로그램을 이용해 게시판 댓글 등 백링크 작업시 스팸성 백링크로 인식해 검색순위를 떨어트리기도 합니다.
교과서적인 이야기일 수 있지만 오프 페이지 SEO는 다른 기업, 사람과 진정한 관계를 구축하는 것이 우선입니다. 검색엔진최적화 SEO는 단기적인 대책으로는 성과를 보기 어렵고, 성과를 본다고 해서 오래가지 않습니다. 홈페이지 내 양질의 콘텐츠를 올리고 많은 사람들이 공유, 인용하도록 자연스럽게 유도하거나 언론, 교육기관, 커뮤니티 등에 콘텐츠가 널리 공유되도록 하는 게 중요합니다. 구글은 링크 교환이나 기타 스팸 기술보다 양질의 콘텐츠가 자연스럽게 공유되는 형태의 백링크를 선호합니다.
SEO 진화: 블랙햇에서 화이트햇으로 이동
인터넷 초창기인 1990년대 초에는 웹문서가 많지 않았습니다. SEO가 굳이 필요하지 않았죠. 그 이후 웹문서가 폭발적으로 늘어나면서 1994년 야후, 1997년 구글 검색엔진이 탄생했습니다. 검색엔진 봇이 사이트 색인을 생성하기 시작하면서 사람들이 원하는 검색결과를 만들기 위한 노력이 시작됐죠. 이에 대응하고자 검색엔진을 규칙을 만들었고, 이 규칙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이 SEO입니다.
초창기 검색엔진의 규칙은 비교적 단순했고 이에 대응하는 SEO 전략도 단순했습니다. 스팸사이트에 대한 특별한 규정도 없었죠. 때문에 블랙햇 SEO(Black Hat SEO)인 문맥과 상관없는 키워드 채우기, 숨긴 텍스트에 링크 추가, 스팸성 백링크, 프로그램으로 링크 생성, 중복된 콘텐츠가 있는 사이트를 여러 개 만드는 등의 작업들이 많았습니다.
당시에는 이런 작업들이 실제 사이트 순위를 올리는 가장 빠른 방법으로 인기를 끌었습니다. 그러나 검색엔진 업체 입장에서 웹문서의 품질과, 검색사용자의 신뢰를 떨어트리기 때문에 골칫덩어리였죠. 이에 대응하고자 검색엔진은 블랙햇 SEO에 의존하는 모든 웹사이트를 검색 색인 결과에서 삭제했습니다.
이것이 화이트햇 SEO(White Hat SEO)의 탄생으로 이어졌습니다. 블랙햇 SEO와 반대로 양질의 콘텐츠를 만들어 자연스럽게 백링크를 생성하고, 검색엔진이 제공하는 가이드를 준수하여 SEO를 진행하는 것이 화이트햇 SEO 전략입니다.
화이트햇 SEO 전략의 목표는 사이트 방문자가 재방문할 수 있도록 신뢰할 수 있고, 평판이 좋은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는 점을 구글에 증명하고, 이를 통해 검색순위를 올리는 것입니다.
콘텐츠 SEO(Content SEO)
SEO 도입기에는 홈페이지에 콘텐츠가 빈약하더라고 상위 페이지에 노출될 수 있었지만 최근 에는 스팸지수가 높아져 상위 노출이 불가능합니다.
구글은 검색사용자의 의도에 부합하는 콘텐츠를 제공하는 홈페이지를 선호합니다. 특히 홈페이지의 신뢰성이 높고, 전문가 등 권위가 있는 사람들이 작성한 콘텐츠를 우선 노출합니다.
콘텐츠를 제작할 때 키워드와 연관된 주제, 내용으로 1500 단어 이상의 완성도 높은 콘텐츠를 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최근 검색엔진 알고리즘에 AI기술이 상당수 적용되어 주제나 본문과 동떨어진 키워드를 남용하는 웹문서들을 인식해 스팸지수를 매기기도 합니다. 이러한 문서들이 운 좋게 상위에 노출된다고 해도 방문자에게 신뢰를 주기 어려우며, 마케팅 목적에 부합하는 결과를 이끌어내기 어렵습니다.
단순히 순위만을 목표로 하는 것보다 검색사용자에게 도움이 되는 콘텐츠를 제공하는 것에 주안점을 두어야 합니다.
백링크는 구글이 홈페이지 및 웹문서에 순위를 매기는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입니다. 일종의 인기투표 같은 개념으로 투표가 많은 사이트들은 상위에 노출됩니다.
그러나 최근 구글 알고리즘이 고품질 링크와 저품질 링크를 보다 정확히 구분하여 순위를 매기고 있습니다. 평판이 좋지 않고 도메인 권한이 낮은 사이트에서 가져온 것이라면 해당 투표가 불리하게 작용할 수 있습니다. 단순히 백링크수보다 평판이 좋은 사이트에 백링크를 얻는 게 더 중요합니다.
EAT와 YMYL
EAT
구글은 2018년 8월 도입된 Medic 알고리즘부터 전문성(Expertise), 권위성(Authoritativeness), 신뢰성(Trustworthiness)의 약자인 EAT 요소를 반영하고 있습니다.
전문성(Expertise) – 글쓴이가 작성된 콘텐츠 주제에 대한 전문가인가요?
권위성(Authoritativeness) - 글쓴이가 해당 분야의 전문가로 인정받고 있나요?
신뢰성(Trustworthiness) – 제공된 정보가 사실이고 정확한가요?
만약 작성중인 콘텐츠 내용에 전문성, 권위성, 신뢰성이 부족하다고 판단된다면 해당 내용을 보완하는 것이 좋습니다. 마케팅 담당자가 콘텐츠를 작성하더라도 대내외적으로 공인된 내부 전문가의 조언을 받거나 외부 전문가 등의 기고를 받아 활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YMYL
구글은 “미래의 행복, 건강, 재정적 안정성, 사용자의 안전”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판단되는 정보를 "Your Money or Your Life (YMYL)"으로 분류하고, YMYL 카테고리에 해당하는 전자상거래, 의료, 뉴스 사이트에 더 높은 신뢰성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YMYL에는 국내뉴스, 비즈니스, 정치, 과학 뉴스 및 투표, 정부기관, 공공기관, 사회서비스 및 광범위한 대중에 제공하는 공공정보 및 법률 정보 사이트가 포함됩니다.
또한 투자, 세금, 노무, 금융, 보험 등의 금융관련 정보와 직접 결제가 이루어지는 온라인 쇼핑몰, 건강과 안전에 관한 병원, 약물, 안전 등에 관한 정보도 EAT를 매우 중요하게 평가하는 카테고리입니다.
이 외에도 인종, 민족, 종료, 장애, 연령, 국적, 성별, 성적취향 등 사회적 논란의 소지가 있는 정보이거나 주택, 고용, 교육, 건강 관련 정보도 EAT 중요도가 높은 카테고리로 분류되고 있습니다.
소셜 미디어 SEO
최근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 소셜미디어 활동이 구글 검색순위에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한 논쟁이 뜨겁습니다. 소셜미디어 활동 자체가 직접적인 순위에는 영향이 없지만 소셜미디어 활동을 통해 얻는 링크는 검색순위에 영향을 미칩니다.
해외 SEO 전문 매체인 서치엔진저널(Search Engine Journal)에 따르면 소셜 미디어는 콘텐츠 성능을 높이고 품질 백링크의 양을 늘리며 웹사이트에 더 많은 트래픽을 유도함으로써 SEO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분석하고 있습니다.
펜데믹 이후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틱톡, 유튜브 등 소셜미디어 체류시간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국내 거리두기는 해제되었고 전 세계적으로 엔데믹이 논의되고는 있지만 소셜미디어 체류시간은 현재 상태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소셜미디어 활동은 잘 만든 콘텐츠를 많은 사람들에게 공유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홈페이지 방문을 유도할 수 있습니다. 검색엔진 노출 결과보다 더 빠르게 홈페이지를 홍보할 수 있으며 백링크 기회를 얻을 수 있습니다. 또한 소셜프로필에 회사소개와 홈페이지 링크 주소를 포함하는 경우 검색순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검색엔진최적화 SEO를 위한 제목(타이틀 태그) 작성은 구글, 네이버 등의 검색엔진 순위 랭킹에 중요한 요소일 뿐 아니라 검색사용자의 시선을 끌어 홈페이지 방문을 유도하는 데 있어서도 매우 중요합니다.
그러나 현실은 검색엔진최적화 목적으로 제작된 홈페이지도 제목 태그가 무의미하게 작성되었거나 검색엔진최적화 키워드를 고려하지 않고 작성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검색엔진최적화를 위한 홈페이지 제작을 고려하고 있거나, 홈페이지 상위 노출을 위해 SEO를 고려하는 모든 분들에게 제목 작성법만큼은 완벽하게 이해하실 수 있도록 필수 정보를 모두 담아봤습니다.
검색엔진최적화 SEO를 위한 제목 왜 중요할까요?
홈페이지 내 웹문서별로 부여되는 제목 태그는 HTML에서 <title></title>태그 안에 작성되는 태그로 구글, 네이버 등의 검색엔진 검색결과에 영향을 미치며, 실제 검색결과에 나타나는 웹문서 제목으로도 사용됩니다.
제목은 검색사용자가 가장 먼저 확인합니다
많은 분들이 서점에 들러 신간코너를 둘러본 적이 있으실 겁니다. 보통 책을 고를 때 책표지 제목에 눈이 먼저 가죠. 책 제목을 연상하여 내용을 미리 추측해보면서 책장을 넘기게 됩니다.
홈페이지 웹문서 제목도 책표지 제목과 같은 역할을 합니다. 책 제목처럼 시선을 끌지 못한다면 아무도 클릭하지 않게 되죠. 검색 사용자에게 꼭 필요한 정보가 포함되어 있다는 사실을 알릴 수 있는 적절한 제목을 선택해야 합니다.
검색엔진최적화 SEO를 위한 제목, 검색 순위에 반영됩니다
웹문서 제목은 검색 순위를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입니다. 키워드의 경쟁도가 낮은 경우 해당 키워드를 제목에 포함시키기만 해도 키워드 검색시 상위에 노출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제목만으로 순위가 결정되는 건 아니지만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을 만큼 웹문서의 제목은 중요합니다.
제목 작성시 미리 선정해 놓은 키워드를 포함시켜 작성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매력적인 제목은 사람들의 클릭을 유도합니다.
네이버나 구글 검색엔진에서 키워드 검색시 노출되는 사이트는 10개 내외입니다. 검색 사용자는 검색결과를 빠르게 훑어보고 클릭할 사이트를 결정하게 됩니다. 타 사이트보다 매력적인 제목이 눈에 띈다면 먼저 클릭하게 됩니다.
제목(title 태그)은 어디에서 확인할 수 있나요?
제목은 크롬 등 브라우저에서 해당 페이지를 열고 오른쪽 클릭 후 메뉴에서 소스보기를 선택하거나 단축키 'Ctrl+U'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title 태그는 소스 코드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title 태그는 상단 <head></head> 태그 안에 위치해 있으며, <title></title>태그 안에 작성됩니다.
title 태그 = 검색 결과의 제목이 아닙니다.
대부분 title 태그가 검색결과에 노출됩니다. 그러나 제목이 부자연스럽게 너무 길거나 동일한 키워드가 반복된다면 구글 알고리즘에 의해 수정된 제목이 노출되기도 합니다.
title 태그의 작성 방법
페이지별 고유한 제목 작성하기
홈페이지에 노출되는 회사소개, 오시는길 등 모든 페이지는 고유한 제목을 작성해야 합니다. 중복되는 제목 사용시 검색엔진최적화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중요 키워드는 제목 앞에 배치합니다.
제목은 검색 키워드가 반영되어 있어야 하고, 가급적 앞쪽에 배치해야 합니다. 제목이 긴 경우 뒤쪽에 배치된 키워드는 눈에 들어오지 않고, 경우에 따라 중요 키워드가 생략된 체 노출되기도 합니다. 그렇다고 억지로 제목 첫 단어에 넣을 필요는 없으며 가급적 앞쪽에 배치되도록 작성하시면 됩니다.
글자수는 20~30자 정도를 추천합니다.
제목 글자수에 대한 특별한 규정이나 검색엔진의 패널티는 없지만 30자를 초과하면 뒷부분이 생략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물론 30자 이상의 긴 제목이 SEO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지는 않지만 조금 긴 키워드가 포함되더라도 30자면 충분한 문장을 만들 수 있기 때문에 불필요하게 문장을 늘릴 필요는 없습니다.
방문자의 클릭을 유도하는 제목 작성 방법
제목울 무성의하게 작성하면 검색결과 상위에 노출된다고 해도 방문자를 유입시키기 어렵습니다. 아래 가이드에 따라 눈에 띄고 클릭을 유도하는 제목을 작성해보세요.
서제스트(suggest) 키워드 포함하기
제목에는 대표키워드뿐 아니라 서제스트 키워드를 포함시키는 것이 좋습니다. 서제스트 키워드는 구글이나 네이버 검색창에 “워드프레스” 형태로 키워드 입력시 아래에 제안해주는 키워드를 말합니다.
구글은 사용자 정보를 분석해 다른 사용자가 실제 어떤 키워드로 검색을 하는지 아이디어를 제공합니다. 검색 결과는 사용자 기록이 반영되기 때문에 크롬 등 브라우저에서 시크릿모드로 검색해야 정확한 값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서제스트 키워드를 제목에 포함하면 많은 사람들이 검색하는 키워드에 노출빈도를 높여 더 많은 방문자를 유입시킬 수 있습니다.
불필요한 단어나 접속사는 제외
검색결과에 노출되는 제목 글자 수는 30자 내외입니다. “워드프레스 홈페이지에서 제목을 작성하는 방법에 대한 글”처럼 “~에서”나 “~에 대한”등은 검색엔진 키워드와는 상관없는 불필요한 접속사는 글자 수만 늘릴 뿐 검색결과에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키워드와는 무관한 단어나 접속사 등은 제외하고 키워드 및 서제스트 키워드가 함축된 단어로 작성하는 게 좋습니다.
서비스명 등 고유명사 표기 통일
홈페이지 내 페이지 제목 작성시 제목 및 본문에 사용되는 서비스명이나 고유명사는 통일해서 작성하는 것이 좋습니다. 예를 들어 “워드프레스”라는 서비스명 사용시 'Wordpress', 'wordpress', '워드프레스‘, ’워드 프레스‘ 등으로 표기가 동일하지 않으면 검색사용자에게 혼선을 줄 수 있습니다.
한국어인 ‘워드프레스’와 영어인 ‘wordpress' 키워드 모두를 목표로 한다면 '워드프레스(Wordpres)'로 표기하더라도 '워드프레스(Wordpres)'로 통일해서 사용해야 합니다.
클릭률(CTR)을 높일 수 있는 제목 작성 방법
검색엔진최적화(SEO) 가이드와 제목 작성방법에 따라 제목을 작성했다면 검색결과 상위 노출은 늘어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검색사용자가 제목을 보고 클릭할 마음이 들지 않는다면 절대 클릭하지 않습니다.
검색사용자의 클릭을 유도할만한 매력적인 제목을 작성하기 위해 숫자를 사용하거나 사람들의 호기심을 불러일으킬만한 단어를 포함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2023년 주목할 만한 가전 10선”과 같이 숫자 활용하기
검색엔진최적화를 위한 제목뿐 아니라 보고서나 수필 등 모든 글에 있어서 “부동산 고수익자 상당수”라는 표현보다 “부동산 100억 이상 고수익자 2만 명”이 더 현실적으로 다가오기 때문에 구체적인 상상이 가능합니다.
예를 들어 상품 리뷰 블로그에 자주 눈에 띄는 “2023년 주목할 만한 가전 10선”과 같은 제목에서는 2023년 인기를 끌만한 가전제품을 소개하고 비교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는 것을 쉽게 파악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고 너무 많은 수의 숫자 사용은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일례로 “2023년 주목할 만한 가전 100선”을 제목을 사용할 경우 사용자가 내용을 한 번 훑어보기에는 시간이 충분치 않다고 생각해 클릭을 주저할 수 있습니다.
컬럼비아 대학(Columbia University in the City of New York) 쉬나 아이엔가(Sheena Iyengar)교수는 선택지가 많으면 많을수록 선택이 더 어려워진다는 ‘잼의 선택 연구(jam choice study)’의 연구결과를 발표한 바 있습니다.
이 연구에 따르면 24종류의 잼과 6종류의 잼을 각각 진열해 놓고 매출을 비교한 실험 결과 24종류의 잼이 진열된 쪽은 판매량이 3%, 6종류의 잼이 진열된 쪽 판매량은 30%로 10배가 높았습니다. 대부분 상품 구색이 잘 갖춰진 24종류의 잼을 진열한 쪽이 더 많이 팔릴 것이라 예상했지만 실험결과는 정반대였습니다.
물론 많은 선택지를 주는 것이 구매에 도움이 되는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 선택지가 많을수록 부담스러워 한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합니다.
검색 사용자의 호기심을 유발하거나 관심을 불러일으킬만한 단어를 제목에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예를 들면 「추천」 「비교」 「해설」 「랭킹」 「인기」 등의 단어는 궁금증을 유발하며 클릭하고 싶도록 만듭니다.
검색사용자들은 제목에 신뢰할 수 있는 단어가 포함되어 있으면 더 많이 클릭합니다. 구글도 이런 트렌드에 맞춰 2018년부터 전문성(Expertise), 권위성(Authoritativeness), 신뢰성(Trustworthiness)의 약자인 EAT를 웹사이트 검색순위 평가 알고리즘에 반영하고 있습니다.
예를들어 법률 관련 글이라면 “교통사고 전문 변호사의 해설”, “성형외과 전문의 감수”등이 제목이나 내용에 포함되면 검색사용자에게 신뢰감을 줄 수 있습니다. 유명 교수, 저자, 유명한 지명 등을 제목에 넣는 것도 효과적입니다.
특히, 구글은 “미래의 행복, 건강, 재정적 안정성, 사용자의 안전”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판단되는 정보를 "Your Money or Your Life (YMYL)"으로 분류하고, YMYL 카테고리에 해당하는 전자상거래, 의료, 뉴스 사이트에 더 높은 신뢰성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보다 폭넓게 YMYL에는 국내뉴스, 비즈니스, 정치, 과학 뉴스 및 투표, 정부기관, 공공기관, 사회서비스 및 광범위한 대중에 제공하는 공공정보 및 법률 정보 사이트가 포함됩니다.
또한 투자, 세금, 노무, 금융, 보험 등의 금융관련 정보와 직접 결제가 이루어지는 온라인 쇼핑몰, 건강과 안전에 관한 병원, 약물, 안전 등에 관한 정보도 EAT를 매우 중요하게 평가하는 카테고리입니다.
이 외에도 인종, 민족, 종료, 장애, 연령, 국적, 성별, 성적취향 등 사회적 논란의 소지가 있는 정보이거나 주택, 고용, 교육, 건강 관련 정보도 EAT 중요도가 높은 카테고리로 분류되고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구글과 네이버 검색엔진의 상위 노출을 위해 검색엔진최적화(Search Engine Optimization)에 유리한 워드프레스(wordpress)로 홈페이지를 제작합니다. 그러나 홈페이지 디자인 작업이 포토샵이나 일러스트 등에서 작업한 고용량 이미지를 파일포맷이나 이미지 용량, 해상도를 고려하지 않고 사용하여 SEO에 부정적인 영향을 주는 사례가 종종 있습니다.
홈페이지 디자인을 고려해 특정 페이지에 키비주얼(Key visual)이 되는 이미지 1~2컷 정도 고용량 이미지를 사용하는 것은 불가피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1개 페이지에 1M 이상 이미지를 수십 개 사용한다면 페이지 접속속도가 너무 느려져 SEO에 부정적인 영향을 주게 됩니다.
워드프레스 홈페이지를 블로그 운영을 위해 사용하는 경우 장기간 많은 양의 고용량 이미지를 사용하게 되면 웹호스팅의 저장 용량이 증가해 호스팅 운영시 용량으로 인한 추가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SEO를 위해 워드프레스로 홈페이지를 제작하지만 이미지 속성을 표시해주는 대체텍스트(alt text)를 전혀 사용하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대체 텍스트(Alt Text)란 "alternative text"의 줄임말로 인터넷 접속이 느리거나 오류로 이미지를 불러오지 못하는 경우 해당 이미지에 대체하여 설명해주는 텍스트입니다.
Alt Text는 이미지의 의미를 시각장애인에게 전달하거나 음성인식이 해당 이미지를 인식하도록 하는 등 웹접근성 개선에 활용됩니다. 특히 Alt Text는 웹문서의 SEO 키워드와의 연관성을 평가하는 데 도움이 되며 네이버나 구글 등 검색엔진에서 이미지 검색을 많이 하는데요, 이미지 검색 시 키워드로도 사용됩니다.
가끔 워드프레스 홈페이지 유지보수를 지원하다 보면 배경 상관없이 1M 이상의 PNG(Graphic Interchange Format) 이미지를 사용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JPG(Joint Photographic Experts Group)와 PNG이미지 모두 픽셀로 구성된 래스터(Raster) 이미지이며 무손실(Lossless) 포맷이지만 PNG는 투명도 표현을 위해 JPG비해 용량이 큰 편입니다.
PNG이미지의 경우 고화질의 배경이 없는 이미지에 사용하는 게 좋습니다. 주로 로고나 배경이 없는 인물 등에 사용 시 적합한 포맷입니다.
최근 웹에서 사용되는 SVG(Scalable Vector Graphics) 포맷의 이미지는 이미지 크기를 조정해도 해상도가 깨지지 않는 벡터 방식의 이미지 포맷입니다. 주로 이미지 크기를 조정해서 해상도에 영향을 받지 않아야 하는 도형이나 아이콘, 로고 등을 제작할 때 사용합니다.
이미지의 파일 용량은 방문자가 홈페이지나 특정 페이지를 방문했을 때 페이지가 로딩되는 속도에 영향을 미칩니다. 만약 1개 페이지 내 1MB 이미지가 10개라면 10MB가 모두 다운로드 되어야 페이지가 로딩되겠죠.
“기가 인터넷망이 잘 구축된 국내에서 10MB 쯤이야”라고 하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워드프레스는 기본적으로 반응형이라 WiFi가 아닌 일반 통신망으로 접속하는 모바일 접속자도 고려해야 합니다. 인터넷속도는 느린 해외 방문자들이 접속하는 홈페이지라면 반드시 이미지최적화를 진행해야 합니다.
홈페이지 방문시 로딩 속도가 2초를 넘어가면 이후 1초마다 방문자의 20%가 이탈한다는 연구결과가 있습니다. 통상적으로 홈페이지 로딩속도가 3초가 넘어간다면 대부분의 방문자가 이탈할 수 있다는 사실을 반드시 기억해야 합니다.
이미지 픽셀(Pixel)는 화면에 이미지를 구성하는 픽셀의 수를 의미합니다. 픽셀수(예: 1920*1080px)가 높을수록 해상도가 올라가고 이미지나 사진이 선명해집니다. 우리가 사용하는 일반적인 모니터의 전체화면(Full Screen)의 해상도는 1920x1080픽셀을 가장 많이 사용합니다. 만약 화면 전체를 차지하는 배경이라면 폭을 1920픽셀로, 화면의 절반만 차지하는 이미지라면 800픽셀 정도가 적당합니다.
애플 제품은 해상도가 1920x1080픽셀보다 높은 레티나 디스플레이(Retina Display)사용합니다. 레티나(Retina)는 특정한 시야거리에서 인간의 눈으로는 화소를 구분할 수 없는 화소 밀도로 최고의 해상도를 의미하는데 아이맥 5K 디스플레이 27인치의 경우 5,120 x 2,880픽셀을 사용합니다. 그러나 일반적인 웹사이트 접속시 기본 해상도는 1,440x900픽셀에 맞춰져 있습니다. 레티나 디스플레이에 대응한다고 해도 너무 높은 해상도를 사용할 필요는 없습니다.
포토샵이나 일러스트에서 이미지를 저장할 때 해상도(Resolution)는 1인치당 가로, 세로를 구성하는 점의 수로 DPI(Dots per Inch) 단위를 사용하며 표시합니다. 주로 모니터 디스플레이의 밀도나 인쇄물의 밀도를 의미하는 데 밀도가 높을수록 이미지는 선명해지지만 파일 용량이 커집니다. 일반적인 모니터의 경우 DPI가 아무리 높아도 72DPI 수준으로 이미지가 표시되기 때문 72DPI에 맞춰 저장한 후 사용해야 파일 용량을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4. 이미지 최적화(용량 압축)
이미지 최적화는 해상도나 품질을 낮춰 파일용량을 축소하는 방법과는 다릅니다. 보통 이미지 분석 기술이나 AI 기술을 활용해 유사한 색상을 결합하여 색상수를 줄이고, 불필요한 코드를 제거하여 이미지 품질 저하 없이 이미지를 최적화하는 기술입니다.
이미지 최적화 서비스를 제공하는 워드프레스 플러그인은 WP Smush, EWWW Image Optimizer, TinyPNG, Imagify, ImageRecycle 등이 있습니다.
WP Smush는 JPG, GIF 및 PNG 이미지 압축을 지원합니다. 이미지 파일 용량은 최대 1MB 크기의 파일을 지원합니다. 플러그인을 통해 기존 업로드된 이미지를 압축할 수 있지만 1회 50개 이미지까지입니다. 50개가 넘어가면 Bulk Smush라는 압축버튼을 다시 눌러줘야 하는 불편함이 있긴 하지만 사이트 내 이미지가 많지 않은 경우 무료버전으로 충분히 사용 가능합니다.
EWWW Image Optimizer는 홈페이지에 이미지를 업로드 할 때 자동으로 압축해줍니다. 부가기능은 많지 않지만 무료로 사용하는 데 불편함은 없습니다.
TinyPNG는 JPG, PNG, WEBP 포맷의 이미지 압축을 지원하는 플러그인입니다. 무료 회원가입 후 API키를 발급받으면 한 달에 100개 이미지를 압축할 수 있습니다.
플러그인 설치 없이도 웹에 이미지를 업로드하면 압축된 이미지를 다운받을 수 있는 사이트를 공개하고 있습니다. https://tinypng.com/
Imagify도 품질 저하 없이 이미지 파일을 압축해주는 플러그인입니다. 무료버전을 사용할 경우 매달 25MB의 이미지 압축을 할 수 있습니다.
ImageRecycle은 JPG, GIF 및 PNG 압축 외에도 PDF 파일 압축도 가능합니다. 무료 평가판 버전으로 15일 동안 100MB의 이미지를 압축할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홈페이지들이 100MB 이상 이미지를 사용하는 경우가 드물기 때문에 무료로 전체 이미지를 압축할 수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5. 대체 텍스트(Alt Text)
SEO를 위해 워드프레스로 홈페이지를 제작하지만 이미지 속성을 표시해주는 대체텍스트(alt text)를 전혀 사용하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대체 텍스트(Alt Text)란 "alternative text"의 줄임말로 인터넷 접속이 느리거나 오류로 이미지를 불러오지 못하는 경우 해당 이미지에 대체하여 설명해주는 텍스트입니다.
Alt Text는 구글, 네이버 등 검색엔진이 이미지 내용을 식별하는 데 도움을 주며, 시각장애인에게 이미지 내용을 식별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웹접근성 개선에도 사용됩니다. 최근 블로그나 기사 내용을 음성으로 읽어주는 TTS(Text-to-Speech)라는 AI기술을 많이 사용하는 데 AI가 사진을 식별하는 데 도움을 주기도 합니다.
그러나 모든 이미지에 대체 텍스트를 사용할 필요는 없습니다. 실제 제품이미지나 내용을 전달하기 위한 이미지가 아닌 배경이나 장식용으로 사용하는 이미지의 경우 대체 텍스트를 사용하지 않는 게 좋습니다. 특히 이미지 대체 텍스트에 무분별하게 키워드를 남용한다면 검색엔진은 해당 내용을 스팸성 게시물로 판단할 수 있습니다.
대체 텍스트를 작성할 때는 연관 키워드를 포함시켜 내용이 너무 길어지지 않도록 5~7개 단어를 조합하는 게 좋습니다. 이미지나 사진 같은 반복되는 단어를 모든 이미지 대체 텍스트에 중복 사용하는 것도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기업 블로그 운영 왜 중요할까요? 과거에는 기업 홍보를 위해 올드미디어인 TV, 라디오, 신문, 잡지, 옥외 광고, 우편DM 등을 통해 제품과 서비스를 홍보했습니다.
그러나 이제 제품이나 서비스 홍보를 계획한다면 유튜브,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의 소셜미디어와 네이버, 구글 등의 검색광고를 먼저 떠올리실 겁니다.
여기서 머무르지 않고 블로그, 카페 등 커뮤니티와 쿠팡, 스마트스토어 등 이커머스 플랫폼에 쏟아지는 상품이나 서비스에 대한 평가도 신경써야 합니다.
과거 매스미디어 채널인 TV, 라디오, 신문, 옥외 광고 등 올드미디어의 경우 고비용의 광고비 때문에 대기업 등 소수의 기업들만 미디어에 노출됐다면 디지털 세상에서는 동네 작은 식당도 여러 채널의 소셜미디어에 노출되고 있으며 방문후기 한 줄에도 영향을 받을 만큼 미디어 활용이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특히, TV, 라디오, 신문 등 올드 미디어의 경우 막대한 광고비를 투자한다면 여론을 어느 정도는 관리할 수 있었지만 양방향 커뮤니케이션인 디지털 미디어를 추적하고 관리한다는 건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인력이 소수인 중소기업뿐 아니라 상대적으로 홍보 인원이 많은 대기업들도 쉽지 않은 일입니다.
네이버의 포시마크 인수와 통합마케팅의 중요성
최근 IT업계에서 네이버의 미국 리커머스 플랫폼인 포시마크(Poshmark) 인수 소식이 전해지면서 이슈가 되고 있습니다.
네이버는 2022년 10월 4일 포시마크를 12억 달러(2.3조)에 인수한다고 공시했는데 포시마크는 어떤 기업일까요?
포시마크는 판매자(Seller)가 직접 입어보고 찍은 사진들을 올리고 구매자와 상호 팔로잉하는 개념의 재판매 커뮤니티 플랫폼입니다.
우리나라의 당근마켓과 유사하지만 제품을 큐레이션하는 뛰어난 판매자들은 전업으로 뛰어들어 상당한 수익을 올리고 있습니다.
네이버가 포시마크를 인수한 건 The Core에서 언급한 메타버스 서비스로 평가받는 포시 파티(Posh Party) 서비스의 활용, 미국 커머스 시장 진출 등 여러 가지 배경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개인적으로 네이버가 인플루언서, 샐럽, 유튜버 등 커넥티드 컨슈머(Connected Consumer, 각종 기기로 넷 접속하고 있는 소비자)가 주도하는 새로운 미디어의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고 평가하고 싶습니다.
끊임없이 새로운 미디어 채널이 출현하고 있고, 포시마크, 당근마켓과 새롭게 출현하는 모든 미디어 채널의 고객을 추적하고 소통하는 것은 이제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때문에 통합 마케팅 커뮤니케이션(IMC)은 브랜드의 메시지를 통합하여 브랜드가 타깃 고객에게 도달하기 위해 사용하는 모든 미디어에서 일관된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 합니다.
기존에 사용하던 광고 기반의 페이드 미디어(Paid Media),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기 위한 보도자료 배포, 인플루언서 활용 등 언드 미디어(Earned Media), 기업 블로그 운영 등 온드 미디어(Owned Media)까지의 트리플 미디어를 통합 관리할 수 있어야 합니다.
기업 블로그 콘텐츠는 월간, 주간 형태로 발행계획을 세우고 정기적으로 제작하고 업데이트하는 게 좋습니다. 한 번에 많은 콘텐츠를 올리면 단기적으로는 검색순위를 높이고 트래픽을 얻을 수는 있지만 고객에게 일관성 있는 메시지를 전달해 신뢰를 쌓는 데 마이너스가 될 수 있습니다.
2. 콘텐츠의 관심도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합니다.
콘텐츠가 오래되면 관련 정보가 나 부정확해질 수 있습니다. 정기적으로 글을 발행하는 인기 콘텐츠를 순위별로 나열해 관심도가 높은 정보를 우선 배치하는 것도 관심도가 적은 오래된 콘텐츠가 노출되는 걸 차단할 수 있습니다.
3. 전문가의 콘텐츠 제작 참여와 작성자 프로필
인지도가 있는 외부 전문가에게 기고를 의뢰하거나 제품, 서비스의 구매자에게 컬럼을 요청하여 콘텐츠를 제작하고 전문가 및 구매자 프로필을 제공하면 신뢰도를 높일 수 있습니다. 제품 출시 등의 보도자료도 콘텐츠로 제작할 수 있습니다.
4. 블로그 콘텐츠 제작은 중장기적으로 꾸준히 해야 합니다.
기업 블로그 발행은 기존 페이드미디어, 언드미디어와 함께 온드미디어를 구축해 통합마케팅을 전개하는 출발점입니다.
2~3개월 꾸준히 발행한다고 해도 기대만큼 ROI가 나오지 않거나 검색순위가 상승하지 않아 콘텐츠 제작을 중단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온드 미디어 채널 구축과 콘텐츠 발행을 통해 마케팅 효과를 거두려면 최소 6개월 이상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만약 단기간에 콘텐츠 1~2개 만으로 마케팅 효과가 난다면 누구나 시도할 것이고 타 업체와 변별력이 사라지게 되죠.
검색엔진을 입장에서 꾸준히 고품질의 콘텐츠를 발행한 업체에게 혜택을 제공해야 고품질의 콘텐츠가 많아지겠죠.
마치 꾸준히 물건을 사주는 ‘단골’에게 혜택을 더 주는 게 너무 당연하지 않을까요?
5. 신제품 홍보 못지않게 중요한 에버그린 콘텐츠 발행
기업 블로그는 일반적인 뉴스 사이트와는 다릅니다. 신제품이나 신규 서비스가 출시되지 않아 마땅한 콘텐츠 소재가 없다고 해서 걱정할 필요가 없습니다.
언제든 자사가 보유한 제품이나 서비스에 관한 스토리나 고객에게 도움이 될만한 이야기를 제작해보세요.
기업 블로그 독자는 새로운 글을 찾아 기업 블로그에 방문하는 것이 아니라 원하는 정보를 얻기 위해 찾아옵니다.
오랫동안 관심을 불러일으킬만한 스토리, 에버그린 콘텐츠(Evergreen content)를 제작하는 게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디지털 기술이 급격하게 발전하면서 상거래 시장이 빠르게 온라인으로 이동하고 있습니다. 통계청이 지난 8월 5일 발표한 "2020년 6월 온라인쇼핑 동향 및 2/4분기 온라인 해외 직접 판매 및 구매 동향"에 따르면 소매판매액 중 온라인쇼핑 거래액 비중이 꾸준히 증가해 25%를 넘어섰습니다. 이는 여행, 레저, 문화, e쿠폰, 음식서비스 등의 거래액을 제외한 것으로 이를 포함할 경우 온라인 거래 비중은 30%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됩니다.
전 세계 전자상거래 매출은 2014년 1조 3000억 달러에서 2020년 말에는 4조 2000억 달러 규모로 6년 간 3배 이상 성장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한, 전문가들은 전자상거래 매출이 2023년 6조 5000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이는 COVID-19 등의 환경적 요인을 고려하지 않은 수치로 실제 전 세계 전자상거래 시장 성장세는 더 두드러질 것으로 보입니다.
시장조사기관인 Oberlo에 따르면 2020년 현재 전세계 인구는 약 78억 명 중 20억 5000만명으로 26.28%를 차지하고 있지하고 있으며 이는 전 세계 인터넷 이용자수 40억명의 절반에 달하는 수치입니다. Statista에 따르면 전자상거래 이용자중 4.75%는 월 1회 이상 온라인쇼핑을 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구글 노잉(Google-knowing)‘이라는 단어를 들어보셨나요? 디지털 사회에서 우리는 검색을 통해 모든 정보를 얻고 있습니다. 우리가 일상적으로 “긍금하면 네이버에서 검색해봐!”라고 이야기하는 것과 같은 맥락입니다. 만약 당신이 판매, 제공하는 제품이나 서비스 상품을 소개하는 홈페이지가 검색되지 않는다면 제품이나 서비스에 대한 신뢰를 얻을 수 없습니다. 홈페이지이에 등록한 제품이나 서비스 구매 사람들의 구매결정에 중요한 변수로 작용합니다.
온라인, 오프라인 구매와 상관 없이 제품 브랜드를 인지하는 것은 바로 온라인입니다. 때문에 디지털마케팅을 통해 브랜드 인지도를 확보하는 것은 마케팅, 세일즈에 성패를 가르는 매우 중요한 요인입니다.
온라인 상에서 브랜드와 제품을 알리는 첫번째 관문인 홈페이지 검색엔진최적화(SEO)와 SNS에 소식을 공유하는 것만으로도 매출을 증대시킬 수 있습니다.
1. 디지털마케팅은 가장 강력한 마케팅 도구입니다.
디지털마케팅은 고객에게 다가가고 고객의 참여 방식을 변화시킬 잠재력을 갖고 있습니다. 잠재고객을 구매고객으로 전환하고, 즉각적인 매출을 올리는 데 있어 가장 강력하고, 유일한 도구입니다.
2. 디지털마케팅은 가장 효율적인 마케팅 도구입니다.
디지털마케팅의 가장 중요한 장점은 비용적인 측면에서 매우 저렴하다는 것입니다. 중소기업의 경우 마케팅 예산이 넉넉한 대기업과 방송, 라디오, 신문 등의 매스미디어 광고 경쟁을 하기 쉽지 않습니다. 그러나 디지털마케팅을 통해 적은 예산으로도 보다 빠른 성과를 낼 수 있습니다.
3. 디지털마케팅은 성과 측정이 가능합니다.
TV, 라디오, 신문 등의 경우 광고효과를 측정하기 쉽지 않지만 디지털마케팅의 경우 성과 측정이 가능합니다. 구글 애널리틱스와 같이 무료 성과 측정 도구를 사용할 경우 누가, 얼마나 페이지에 접속했는지 등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습니다.
세계적인 경영학자 피터 드러커는 "측정할 수 없으면 관리할 수 없고, 관리할 수 없으면 개선할 수 없다(if you can not measure can not management)"고 했습니다. 디지털마케팅은 측정, 분석이 가능하기 때문에 마케팅 성과를 분석할 수 있으며 이를 토대로 마케팅 성과를 개선할 수 있습니다.
4. 타깃 마케팅이 가능합니다.
소셜미디어의 등장 이후 우리는 늘 정보 홍수속에 살고 있습니다. 때문에 많은 광고주들이 자신들의 마케팅 콘텐츠가 고객에게 전달되기는 커녕 TMI(Too Much Information)로 오해받아 기업 이미지가 훼손되는 것을 원하지 않습니다. TV, 신문 등의 올드 미디어의 영향력은 여전히 강하지만, B2B 기업의 경우 자사의 마케팅 메시지가 필요한 사람에게만 전달되기 희망합니다.
SEO(검색엔진최적화)와 SEM(검색엔진마케팅)은 통해 캠페인 주제와 관련이 높은 대상자를 타깃팅하여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습니다. 타깃 마케팅을 통해 낭비되는 광고비를 줄일 수 있으며, 정교한 타깃팅 기법이나 진보적인 AI기반 타깃팅을 통해 ROAS(Return of Ad Spending, 광고비 대비 매출액)를 높일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원하는 정보를 찾기 위해 검색엔진을 얼마나 자주 이용하시나요? 개인적으로는 특정 지역에 가서 오프라인 매장이나 식당을 찾을 때도 보통 네이버나 카카오를 통해 검색하는 게 거의 99%입니다.
실제로 유튜브와 같은 동영상 포털서비스 제공업체인 vimeo 조사결과에 따른 구매자의 93%가 제품이나 서비스에 대한 정보를 얻기 위해 인터넷 검색을 한다고 합니다. 최근 연구 결과에 따르면 구매자의 절반이 넘는 59%는 유선상으로 연락하기 전 검색엔진, 기업 홈페이지, 블로그, 유튜브 등을 통해 정보를 확인합니다. 이 같은 통계 역시 COVID-19 이전의 결과이기 때문에 최근 그 비중은 빠르게 늘고 있습니다.
언컨텍트는 많은 오프라인 비즈니스 기업에게 잠재적인 위험요인이지만, 디지털마케팅 채널을 고객을 더 많이 만날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합니다. 자사의 홈페이지에 기업, 제품, 서비스 등에 대한 더 매력적인 콘텐츠를 게시한다면 새로운 고객을 만날 수 있는 가능성은 매우 높아집니다.
6. 고객은 항상 연결되어 있으며, 언제든 마케팅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습니다.
인쇄매체 광고의 경우 독자가 매체를 접하는 시간, 장소, 상황 등에 따라 광고 위치, 배포처에 따라 노출이 제한적일 수밖에 없습니다. 더 많은 노출을 원한다면 많은 예산으로 노출 지면을 확보해야 합니다.
SNS마케팅 채널의 경우 도달 범위가 매우 넓지만 SNS 플랫폼에 제공하는 도구를 통해 도달 범위를 정밀하게 설정할 수 있습니다.
eMarketer에 따르면 전 세계 인구의 3분의 1인 23억 4000만 명이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트위터 등의 SNS 채널을 정기적으로 사용한다고 합니다. 자사 제품 및 서비스에 관한 콘텐츠를 SNS에 포스팅하는 것만으로도 더 많은 고객을 만날 수 있으며, 단순히 메시지를 push하는 것이 아니라 고객의 피드백을 실시간으로 받을 수 있으며, 구독이나 뉴스레터 신청, 문의하기 등의 subscription 과정을 거치면 고객과 지속적인 관계를 맺을 수도 있습니다.
7. SEO 및 로컬SEO는 매우 중요한 디지털마케팅 전략입니다.
검색엔진최적화 SEO는 가장 기본적이고 강력한 마케팅 전략입니다. SEO만으로도 더 많은 고객에게 다가갈 수 있으며, 포커스 키워드 및 키프레이즈를 사용하면 더 많이 타깃 고객을 유입시켜 전환율을 상승시킬 수 있습니다.
구글 LOCAL SEO를 사용하면 특정 지역을 타깃으로 하는 노출도 가능합니다. 구글이 제시하는 통계에 따르면 주변 검색의 28%가 구매로 이어진다고 합니다. 오프라인매장 등 특정 지역을 기반으로 하는 비즈니스에도 매우 중요한 디지털마케팅 전략입니다.
8. 온종일 스마트폰으로 생활하는 고객과 더 가까워질 수 있습니다
소비 주체인 MZ세대(밀레니얼, Z세대)뿐만 아니라 베이비 붐 세대에 이르기까지 온 종일 스마트폰으로 생활하는 시간이 급격히 늘어나고 있습니다. 모바일 네이티브 세대인 MZ세대 뿐만 아니라 COVID 19의 영향으로 50대 이상인 베이비 붐 세대에서도 스마트폰 활용도가 매우 높아지고 있습니다. 최근 이커머스 업체인 마켓컬리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월 19일~3월 22일 50대 이상의 신규 가입자 수는 전년 동기대비 54%가 증가했으며, 주문건수도 90%가 증가했습니다.
오프라인 온리(offline only) 세대였던 50~60대 온라인 쇼핑의 편의성에 익숙해지기 시작한다면 의식주 생필품 온라인 구매로 시작한 모바일 경험이 향후 B2B 영역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제 디지털 마케팅은 특정 세대가 아닌 24시간 스마트폰으로 연결된 모든 세대에게 빠르게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는 중요한 수단으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9. 실시간으로 결과를 확인하고 전략을 수정할 수 있습니다
디지털마케팅을 통한 캠페인은 실시간으로 결과를 확인하고 전략이나 캠페인 내용을 수정하여 마케팅 성과를 개선할 수 있습니다.
전통적인 미디어 광고의 경우 광고효과를 확인하기 위해 오랜 시간을 기다려야 합니다. 그러나 홈페이지의 경우 구글 애널리틱스 등의 서비스를 활용해 실시간 방문자, 선호 콘텐츠, 스크롤 범위, 동영상 재생 시간을 구체적인 고객의 행동을 파악할 수 있으며 이러한 데이터를 분석해 마케팅 전략을 수정할 수 있습니다.
10. 디지털마케팅은 비즈니스 경쟁력을 높여줍니다.
중소기업의 경우 대기업에 비해 마케팅 예산과 자원이 넉넉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디지털마케팅은 효과적인 전략을 통해 해당 기업 및 서비스의 브랜드 인지도를 개선하고 경쟁력을 강화시키는 데 효과적입니다.
인터넷은 국경이 없습니다. 전 세계 잠재고객에게 마케팅을 전개할 수 있으며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응대할 수 있습니다.
디지털마케팅은 잠재고객 만날 수 있는 가장 가성비 높은 영업 전략의 하나입니다. COVID-19로 인해 대면 영업이 제한되면 많은 기업들이 디지털마케팅으로의 전환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디지털마케팅 전문 인력이 확보되지 않은 상태에서 무엇부터 시작해야 할지 막막해하고 있습니다.
디지털마케팅 캠페인 진행시 타깃 오디언스를 결정하고 오디언스 적한한 페르소나를 정의해야 합니다. 페르소나 정의에 따른 매력적인 콘텐츠를 확보하고 검색엔진최적화와 SNS 바이럴을 진행해야 합니다. 무엇보다 전략을 수립하는 것이 중요하죠.
‘구글 노잉(Google-kniwing)’이라는 단어를 들어보셨나요? 디지털 사회에서 우리는 대부분의 정보를 인터넷 검색을 통해 얻고 있습니다. 흔히들 “궁금하면 네이버에 물어봐”라고 말하듯이요. 만약 인터넷에 제품이나 서비스를 소개하려면 어떻게 할까요? 우선 홈페이지를 제작하고 반드시 검색엔진에 등록해야 합니다. 만약 사람들이 인터넷 검색을 통해 제품이나 회사명을 검색한 후 검색결과에 나오지 않는다면 그 제품이나 회사를 신뢰할 수 없게됩니다. 홈페이지 제작과 검색엔진 등록 만으로 제품이나 서비스, 기업에 대한 신뢰도를 높일 수 있으며, 잘 만든 홈페이지가 구매결정에 매주 중요한 변수로 작용합니다.
사람들은 언제 어디서나 원하는 제품을 인터넷 검색을 통해 찾습니다. 홈페이지는 24시간 365일 무료로 회사, 제품, 서비스 등을 홍보할 수 있는 가장 중요한 홍보채널입니다.
그렇다면 왜 워드프레스(wordpress)로 홈페이지를 제작해야 할까요?
글로벌 웹기술관련 리서치업체인 w3techs(https://w3techs.com/)에 따르면 이 글을 작성하는 2021년 5월 31일 기준 전 세계 웹사이트 중 41.5%가 워드프레스로 제작되어 있습니다. 그렇다면 왜 전 세계 많은 기업들이 워드프레스를 통해 홈페이지를 제작할까요?
1. 검색 친화적인 홈페이지 – 검색 엔진 최적화(Search Engine Optimization) 지원
워드프레스는 페이지 링크 구조가 검색엔진 요구사항에 맞게 최적화되어 있습니다. 특히 검색엔진의 페이지나 게시글의 본문 내용을 잘 파악할 수 있도록 HTML 태그가 구조화되어 있습니다. 특히 전 세계적으로 사용되는 Yoast Seo, All in One SEO, Rank math SEO, SEO Press 등 SEO 관련 플러그인을 손쉽게 설치하고, 플러그인의 도움을 받아 콘텐츠를 최적화하여 검색순위를 높일 수 있습니다. 또한 사이트맵(sitemap.xml)을 제공하여 네이버, 구글 등 웹마스터도구에 손쉽게 등록할 수 있으며 검색엔진이 페이지 콘텐츠를 보다 쉽게 식별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2. 100% 반응형 – 워드프레스는 홈페이지를 방문하는 사용자의 디바이스에 최적화되어 제공됩니다. PC, 스마트폰, 태블릿 등 화면크기에 맞게 자동으로 반응하는 100% 반응형웹니다.
3. 간단하고 손쉬운 사용 – 워드프레스는 두루팔(Drupal), 줌라(Joomla)와 같은 콘텐츠관리시스템(Contents Management System)에 비해 사용하기 쉽니다. 국내에서는 제로보드xe, 그누보드(gnuboard) 등 게시판형 CMS를 사용하는 경우도 많지만 워드프레스는 국내 게시판형 CMS에 비해서도 사용이 편리합니다.
4. 안정적이고 혁신적 – 요즘 스마트폰 OS나 앱은 인터넷에만 연결되어 있으면 언제든 최신 버전으로 업데이트가 가능하죠. 그러나 기존 홈페이지들은 초기 개발된 환경 그대로 유지되어 보안이 취약해지거나 운영에 오류가 발생하기도 합니다. 워드프레스는 사용자의 요구사항을 반영하고 보안 문제를 개선함과 동시에 지속적으로 워드프레스 코어, 테마, 플러그인 등의 소프트웨어가 업데이트 됩니다.
5. 매력적인 디자인 옵션 – 워드프레스에는 수천 개의 무료 테마가 제공되며 무료 테마를 이용해 디자인을 커스텀할 수 있습니다. 유료 테마를 이용할 경우 더 세세하게 코드 수정없이 홈페이지를 디자인할 수 있습니다.
6. 확장성과 유연성 – 워드프레스는 30,000 개 이상의 플러그인과 수천 개의 테마를 마음대로 선택하거나 업데이트하면서 최신 홈페이지 트렌드에 맞게 업데이트 할 수 있습니다. 이미 제작된 홈페이지를 쇼핑몰로 전환하거나 온라인 커뮤니티 등으로 확장할 수 있습니다.
7. 손쉬운 콘텐츠 관리 – 워드프레스는 동영상, 이미지, 텍스트 등의 콘텐츠 관리가 매우 쉽습니다. 또한 작성자, 편집자, 관리자를 지정하거나 협업을 통해 콘텐츠를 작성할 수 있습니다.
8. 오픈소스의 혜택 – 워드프레스는 누구나 소스 코드를 수정하여 사용할 수 있는 오픈소스 CMS입니다. 전 세계 수천 명의 개발자들이 워드프레스 커뮤니티에 참여하고 있으며 이들 개발자들에 의해 성능이 개선되고 있습니다.
9. 네이버/카카오톡/페이스북 등 SNS 채널과 손쉬운 연동 – 워드프레스는 네이버, 카카오톡, 페이스북 등 SNS 채널에서 제공하는 API를 통해 회원가입, 메시지 전송, 포스트 등록 등 기능과 연동하여 기능/서비스를 구현할 수 있습니다.
보다 더 워드프레스에 대해 궁금한 게 있으시다면 워드프레스 제작 지원센터인 위디지털에 문의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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